이날 시상식에는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상철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3년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중소기업제품 발굴 및 구매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진입장벽을 해소하고자 현장 시범설치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중소기업 개발제품 13개 품목을 발전설비에 시범설치한 후, 성능이 입증된 제품 40억원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현재 중소기업 자체개발품에 대한 현장 실증시험을 확대·운영하고 있다"며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사업소별로 중소기업제품 구매 목표를 설정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의 적극적인 구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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