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 채널 재배치·디지털전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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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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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월 전라권을 시작으로 7월 경상권, 10월 수도권·충청·강원권 등 전국에 대한 지상파 DTV 채널 재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1997년 디지털TV 방송 전송방식이 결정된 이후 지난해 아날로그TV 방송 종료, 올해 채널 재배치 등 16년간 추진되어온 지상파TV 방송의 디지털전환이 끝난 것이다.
 
아날로그TV의 디지털전환 이후 여유 주파수 대역으로 남은 700MHz를 확보하고 이 대역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창출여건이 가능하게 됐다.
 
미래부는 그동안 채널 재배치에 따라 예상되는 시청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사전 홍보와 신속한 민원응대,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지원 등을 통해 시청자 지원을 완료했다.
 
노인·장애인 등 기술적 취약계층 5만4874 가구에 대한 채널 재설정 방문지원을 끝내고 채널변경 대상 공동주택 1272개 단지를 현장 방문해 공시청설비에 대한 지원도 실시했다.
 
미래부는 채널 재배치 이후에도 시청자 불편이 없도록 민원응대와 취약계층 방문지원 등 시청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역별 지원센터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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