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하는 『갑비고차 생활문화 체험』은 우리 고장(강화)의 전통 향토문화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내 고장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며 나아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10개 초․중학교 학생들은 동학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떡 만들기 체험, 짚풀 공예, 민속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노희정 원장은 “오늘날 우리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면서 컴퓨터, 핸드폰 등 각종 전자기기에 매몰되어 인간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지혜가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 올해 새롭게 마련한 『갑비고차 생활문화 체험』을 통해 내 고장의 전통 민속놀이와 조상들의 각종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그 속에 담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체득하고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갑비고차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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