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 황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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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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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엑소 [사진=SBS E!]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이 인기그룹 엑소(EXO)를 언급했다.

허경영은 최근 진행된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라고 밝혔다.

이날 개그맨 황영진은 허경영에게 전화를 걸어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허경영은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 그룹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황영진은 빛의 능력, 순간 이동, 물의 능력 등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소개했고, 허경영은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허경영은 "멤버들의 초능력을 허 총재님은 모두 하실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허경영의 엑소 언급에 네티즌들은 "허경영 엑소 언급, 재밌다", "허경영 엑소 언급, 팬들 맛 좀 봐야지", "허경영 엑소 언급, 저 정도면 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영의 황당 주장은 6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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