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테니스 기대주이자 주니어 세계 랭킹 153위인 정유성이 9일 제주도 서귀포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다카하시 유스케(일본ㆍ120위)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정윤성은 오는 10일 야마자키 줌페이(일본ㆍ39위)와 결승전을 치룬다.
이외에 남자 복식에서 홍성찬(횡성고)-오찬영(동래중)이 린웨이더-양사오지(이상 대만)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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