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제 50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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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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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D-50 맞아 주요 거점에서 동시 현장 캠페인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년 1월 1일부터는 생활주소를 종전의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주소로 사용하여야 한다.
 
인천시는 그 동안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시, 군․구 합동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전면 시행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시민들이 접하는 도로명주소는 아직까지는 생소하고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소로 인식되어 공공기관에 비해 도로명주소의 사용 빈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각 군․구에서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D-50(‘13. 11.12)을 맞아 구월동 로데오거리, 동인천역, 주안역,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등 주요 거점 장소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물 배포 길거리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청사 외부에 현수막을 연말까지 게시해 D-50기간에 집중해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대비해 홍보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도로명주소에 대해 관심을 갖고 2014. 1. 1일 전면시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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