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박태수 신한생명 노조위원장(왼쪽 넷째),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다섯째),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여섯째)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생명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3년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사문화대상은 지난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시상한다.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신한생명이 선정됐다.
신한생명은 올해 1월 계약직 직원 220여명을 일괄 정규직(무기계약직 직군)으로 전환했다. 또한 직원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사가 함께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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