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영등포구와 어린이집 공동 건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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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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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19일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는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와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어린이집 건축비 1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당산1동 제2어린이집은 지상 3층(연면적 750㎡), 정원 150명 규모로 오는 2015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병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으로 지역주민 자녀와 영등포구 거주 은행원 자녀가 함께 이용하게 된다. 

이번 어린이집 지원 사례는 송파구 및 양천구에 이어 세 번째 지원 사례다.

연합회 관계자는 "어린이집 건립으로 지역사회와 은행권 종사자의 보육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은행권은 지역사회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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