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기요금 5% 인상. 미쳤다. 내년 여름에는 진짜 200만원 찍겠다(vi****)" "올겨울 무진장 춥다는데 전기요금 인상이라니!(pl****)" "안 오르는 게 없네(th****)" "전기요금을 인상한단다. 사실 일반 서민들은 아낄 만큼 아끼는 중이고만. 절전 유도가 명분? 이러다 기본권 침해는 시간문제. 받은 세금이나 정당하게 받을 것이지(ip****)" "아놔. 전기요금 인상(ji****)" "안 오르는 건 내 월급뿐인가(ho****)" "전기요금 모레부터 인상. 완전히 기습 인상이네요(n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산업용이 6.4%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상되고, 일반(5.8%), 가로(5.4%), 심야(5.4%), 농사(3.0%), 주택(2.7%) 순으로 인상률이 차등 조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