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혁, 자선경기서 한 손으로 '덩크슛'

김혁 자선전 덩크슛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배우 김혁이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줘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에서 김혁이 새 멤버로 합류해 화려한 농구 실력으로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혁은 초·중·고등학교 전국 1위 팀과 릴레이 경기에서 완벽한 레이업 슛을 선보이며 여러 차례 득점에 성공했다.  '예체능' 멤버들은 "연예계에 이런 인재가 있었다니 놀랍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농구를 그만둔 지 10년이 됐다. 길거리 농구를 통해 스카우트됐으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4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발목 부상으로 프로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농구 이력을 소개했다.

방송 직후 포탈등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난 6월15일 열린 tvN '빠스켓볼' 팀과 농구올스타팀의 자선 경기 영상이 올라오며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혁은 속공 찬스를 맞아 뛰어난 점프력으로 원핸드 덩크를 성공시키며 발군의 농구 실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