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장애인복지시설에 4억5000만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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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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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줄 왼쪽부터) 손우덕 천등산보호작업장 원장, 정진애 행복공감 원장, 윤광수 마가렛직업재활원 원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최은숙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원장, 간은태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 원장, 조상완 바다의향기 원장.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복지재단은 21일 서울 강서구직업재활센터 등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32곳에 4억5000만원 상당의 생산기자재·생활용품·의료장비 등을 지원했고 밝혔다.

롯데복지재단은 중증자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컴퓨터자수기·제본기·은박금속탐지기 등 생산기자재와 대형세탁기·텔레비전·점자프린터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뇌성마비 장애아동의 치료를 위한 맞춤형자세유지의자를 비롯한 의료 장비도 함께 전했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단순히 편의를 돕는 것을 넘어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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