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웹젠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가 서비스 개시 후 첫 대형 업데이트를 앞두고 서버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웹젠은 어제(11월 21일), ‘레이안’, ‘불페스’ 등 기존 5개 서버를 신규 서버 ‘마네’로 통합했다. 이번 서버 개편은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전장 및 인스턴스 던전 등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됐다.
사전 신청 기간 동안 캐릭터이전을 신청한 회원들은 자신의 캐릭터 정보 그대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사전 이전 신청을 하지 못한 회원들의 캐릭터는 캐시결제 및 캐릭터의 레벨 등을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1개 서버의 캐릭터가 ‘마네’서버로 자동 이전됐다.
‘아크로드2’ 홈페이지에서는 아직 이전되지 않은 캐릭터들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문의게시판을 통해 추가 이전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와 함께 웹젠은 ‘아크로드2’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오는 28일로 예정된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의 일부 정보를 공지할 예정이다.
서비스 개시 후 진행되는 이번 첫 대형 업데이트에서 42레벨 이상 회원들을 위한 신규 지역이 각 진영 별로 1종씩 추가 될 예정이다. 신규 퀘스트와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고 레벨 인스턴스 던전들도 추가된다. 또한 기존보다 상위 등급의 무기 및 장비 아이템도 새로 등장하며 양 진영이 같은 지역에서 퀘스트를 수행하고 PvP(이용자 간 대결)를 즐길 수 있는 5번째 격전지도 선보인다.
정임호 웹젠 사업팀장은 “서버 개편 및 업데이트와 함께 최선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과 사업 전 담당자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기존 회원들은 물론 신규 회원 및 복귀 회원들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만큼 고객 중심의 게임 운영과 응대를 최우선으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크로드2’의 공식 홈페이지(archlord2.webzen.co.kr/,m.archlord2.webzen.co.kr) 또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rchlord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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