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27일 팽성읍 안정7리에서,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지구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사업은 사업면적 93,711㎡(28,348평)내에 공동주택 및 근생시설 등 960세대, 총인구2,388명을 수용하고자하는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으로, 관내 19개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중 현촌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을 하게 되었다.
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08월 준공 및 환지처분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구 내 아파트 사업은 별도의 사업 시행사인 (주)가람우즈에서 진행하는데 시공사로 (주)이수건설을 선정해 내년 4월 사업 착수 및 분양예정이다.
이번 안정지구 기공식은 주택사업 시장 불황으로 대다수의 사업지구들이 움츠러들어 있는 상황에서, 현촌지구와 더불어 민간제안 도시개발 사업의 선봉 역할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안정리 일원의 인구 유입 및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기 시장은 “송화택지개발사업 이후 근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팽성읍 발전에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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