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2013년 2차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행복 안전정책 평가 권역별 우수관서인 하남(동부), 안산(서부), 송탄(남부), 고양(북부) 4개 팀 56명이 참가, 그동안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통해 닦은 화재진압 능력을 겨뤘다.
여기서 안산소방서는 지하층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화재진압 4인 조법, 고가차 조작능력 등 3개 분야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종합 1위인 안산소방서와 2위인 고양소방서는 내년 1월 중순 1차 대회 시 본선에 진출한 성남, 포천소방서와 왕중왕 대회에 출전, 최종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유 서장은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육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