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연출 강대선)가 12.6%(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1위이며, 매주 꾸준히 격차를 벌리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주(김상중)이 창고에 지른 불로 일원(김태준)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의 상태에 빠지고 한주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밀수 혐의로 체포, 압송됐다.
끊임없이 한주에게 닥치는 시련이 결국 일원의 죽음에까지 이어지면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고 불행 속에서도 일곱 남매에 대한 부정을 지우지 못하는 한주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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