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일까지 필리핀 이재민에 SNS 기부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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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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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5일까지 SNS로 필리핀 하이옌 태풍 이재민에게 응원글을 남기거나 시정소식 콘텐츠 1개를 공유할 때 마다 50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 돕기 기부 캠페인은 SNS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에 접속해 관심있는 서울소식 콘텐츠를 SNS로 공유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분문화를 펼쳐,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고 더불어 시정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종근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은 "간단한 소셜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더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사랑을 더 멀리, 더 많이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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