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각자의 소질을 계발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축제의 장이다.
‘슈퍼스타 Jung-gu, 우리가 만들어가는 꿈’이란 주제로 광희초등학교 등 중구 관내 8개 공립 초등학교 123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낸다.
학교별로 특색있는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청구초등학교는 가장 많은 1~5학년생 27명이 방송댄스를 마련했다. 광희초등학교는 흥겨운 치어댄스를, 남산초등학교는 멋있는 발레를 선보인다. 흥인초등학교는 독특하게 음악 줄넘기를 준비했다.
신당초등학교의 앙상블(악기연주), 충무초등학교의 해금ㆍ바이올린ㆍ기타 협주, 봉래초등학교의 핸드벨 등 악기 연주도 볼만하다. 장충초등학교는 유일하게 국악인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공연의 창의성, 예술성,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에게 상장과 상패를 시상한다.
처음 열리는 초등학생들의 잔치를 더욱 흥겹게 해주기 위해 장원중학교 댄스동아리 ‘iAM'의 K-POP 댄스와 비보이팀 리드모스크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활동을 통해 각자의 숨겨진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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