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청렴도가 3년 연속 하락하면서 악화일로에 있다는평가가 나왔다.
3일 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각국 공공부문 청렴도 평가 지표인 부패인식지수(CPI) 순위에서 올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5점을 받았다.
지난해 45위에서 올해 46위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는 순위가 27위로 지난해와 같았다. 한국은 3년째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2009년과 2010년 39위를 기록하다 2011년 43위로 순위가 밑으로 내려갔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순위가 또 내려가면서 최근 5년간 한 번도 순위 상승이 없었다.
CPI는 공직사회와 정치권 등 공공부문에 부패가 얼마나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정도를 평가한 지표이다. 조사 대상국에 거주하는 전문가를 비롯해 전 세계 기업인과 애널리스트 등의 의견을 반영해 산출한다.
올해 덴마크와 뉴질랜드가 91점을 받으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핀란드·스웨덴(공동 3위), 노르웨이·싱가포르(공동 5위), 스위스(7위), 네덜란드(8위), 호주·캐나다(공동 9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일본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18위,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와 같은 19위, 80위를 기록했다.
2011년 처음 대상국에 포함된 북한은 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와 함께 최하위인 175위를 기록했다. 세 국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낮은 8점을 받았다.
한국투명성기구는 △독립적 반(反)부패 국가기관 복원 △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과 검찰 개혁 △ 내부고발자 보호범위 확대 △ 청렴교육의 강화 △ 공공·기업·시민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 복원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3일 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각국 공공부문 청렴도 평가 지표인 부패인식지수(CPI) 순위에서 올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5점을 받았다.
지난해 45위에서 올해 46위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는 순위가 27위로 지난해와 같았다. 한국은 3년째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2009년과 2010년 39위를 기록하다 2011년 43위로 순위가 밑으로 내려갔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순위가 또 내려가면서 최근 5년간 한 번도 순위 상승이 없었다.
CPI는 공직사회와 정치권 등 공공부문에 부패가 얼마나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정도를 평가한 지표이다. 조사 대상국에 거주하는 전문가를 비롯해 전 세계 기업인과 애널리스트 등의 의견을 반영해 산출한다.
올해 덴마크와 뉴질랜드가 91점을 받으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핀란드·스웨덴(공동 3위), 노르웨이·싱가포르(공동 5위), 스위스(7위), 네덜란드(8위), 호주·캐나다(공동 9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일본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18위,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와 같은 19위, 80위를 기록했다.
2011년 처음 대상국에 포함된 북한은 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와 함께 최하위인 175위를 기록했다. 세 국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낮은 8점을 받았다.
한국투명성기구는 △독립적 반(反)부패 국가기관 복원 △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과 검찰 개혁 △ 내부고발자 보호범위 확대 △ 청렴교육의 강화 △ 공공·기업·시민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 복원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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