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13일 제9차 워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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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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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이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주대학교 종합관 대강당에서 ‘글로벌 혁신개량신약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9차 워키움을 개최한다. 

워키움은 심포지움과 워크숍이 융합된 형태로 PRADA와 아주대 개량신약제품화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박은석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와 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단장,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이 개량신약의 글로벌동향과 국가지원 및 글로벌 제약시장 전망 등을 발표한다.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부심사부장의 ‘의약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규제현황’주제 기조강연과 정혜자 박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용연 박사(SK 케미칼) 등이 글로벌의약품 생산과 CMC(국제적 품질체계), 유럽과 중국으로의 진출전략 및 해외진출을 위한 특허전략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 

PRADA 단장을 맡고있는 이범진 아주대 약대 학장은 “이번 워키움이 활발한 관련 정보교환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해 적절한 대응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ADA는 의약품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한 긴밀한 산학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차별화된 처방화기술 및 우수의약품 개발을 촉진할 목적으로 2010년 설립된 이래 워키움을 연 3회 실시해오고 있다.

또 제약기업과의 위탁연구 및 공동연구 추진, 의약품개발을 위한 자문과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지원사업 기획 등에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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