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패션 관계자 42명, 개성공단 방문ㆍ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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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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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이 관리위원회로부터 개성공단 개발현황에 대해 안내를 받고 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국내 의류패션 관계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향후 개성공단 활성화와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지난 5일 소속 회원사 기업인 35개사 42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로 실질적인 일감 연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업인들은 생산품목ㆍ생산능력 및 품질관리 부문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방문단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양측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은 "이전부터 개성공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역시 개성공단은 만족스러운 생산시설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에 기존 오더 물량을 확대키로 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오더수주 상담을 위한 개성공단 방문을 협회차원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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