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의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적인 진보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5일 정의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진중권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정의당을 지지해 왔다"며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 지향하는 것은 미국식 자본주의다. 그러나 유럽식 사회민주주의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정의당 지지이유를 밝혔다.
한때 민주노동당 당원이었던 진중권은 지난 2009년 개인적 일로 탈당한 뒤 당적을 보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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