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축구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국제축구연맹(FIFA)은 내년 한국을 방문해 대회 개최 후보 도시들을 실사한다. 경기장, 숙박시설, 교통 등의 사항이 고려된다.
2014년 하반기에는 대회가 열릴 도시가 확정된다. 6∼8개 도시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대전 수원 울산 인천 전주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1차 후보 도시로 올랐다.
2015년 하반기에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결성된다. 조직위 결성은 2016년초로 미뤄질 수도 있다.
그리고 3년6개월 후인 2017년 여름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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