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의회는 의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의회 본관1층 중앙홀 갤러리에서 오는 9~29일 '지암 오태갑 개인전'을 개최한다.
화선지에 먹을 사용해 점과 선으로만 이뤄진 인간형상을 그려낸 오 화백 작품은 희로애락의 인간사가 함축적으로 내재된다는 평이다.
'아리랑 시리즈'로 명명된 작품에는 함축적 인간의 형상에서 조형적인 미와 더불어 완성된 인격체로 미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에서는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중앙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전을 열어 문화예술인들에겐 전시 기회를,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ㆍ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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