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변비에서 탈출했다.
8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코네 온천 여행을 갔던 추사랑은 아침부터 대변을 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극심한 변비로 눈물까지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보다 못한 추성훈은 변비 치료용 좌약을 넣어줬다. 시간이 지나 화장실로 간 추사랑은 시원하게 배를 비우고 자신의 배설물을 보며 "크다 엄청 크다"며 기뻐했다.
그동안 변비로 인해 음식을 거부하던 추사랑은 변비에서 탈출하자 예전과 같은 식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녀를 마중을 나온 아내 야노 시호는 추사랑이 엄마 아빠보다 미키마우스가 좋다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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