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PCICT, 이라크 정부대표단 맞아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전자정부 세미나 개최

이라크 과학기술부 차관(단장) 등 10명 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엔 아시아ㆍ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이하 ‘UN-APCICT’, 원장 이현숙)은 지난

UN-APCICT, 이라크 정부대표단 맞아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전자정부 세미나 개최

6일 이라크 정부대표단(단장 : Adil Ignaish Matloob 과학기술부 차관 등 10인)의 방문을 맞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UN-APCICT의 정보통신 교육 프로그램(‘Academy of ICT Essentials for Government Leaders’)을 소개하고 전자정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방문은 현재 이라크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국립 ICT 훈련센터에 UN-APCICT의 시설,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이라크 정부대표단의 방문은 UN-APCICT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ㆍ태 지역을 넘어 중동 지역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UN-APCICT는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유엔서아시아경제위원회(ESCWA) 및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ECA)에서도 도입된 바 있으며, 특히 미래창조과학부가 중남미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지난 11.5일 MOU를 체결, 설립 추진 중인 중남미 지역 ICT 교육센터(2014년 개소 예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UN-APCICT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소속기관으로, 2006년 설립 이래 아ㆍ태 지역의 정보격차 문제를 완화하고 개도국이 ICT를 사용하여 사회ㆍ경제개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연구, 자문 및 지식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