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뮤지컬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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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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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014년 1월 9일까지 공연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마케팅컴퍼니 아침 제공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일명 '백.사.난' .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올해 뮤지컬로 제작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2001년 초연된 ‘백.사.난’은은 12년간 국내 135개 지역 투어, 총2800회 공연, 80만 관객을 동원한 연극 대표브랜드다. 

 지난 3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백.사.난'은 대본, 음악, 무대, 의상등이 700석 규모의 무대에 맞춰 새롭게 탄생했다.

 '백.사.난'은 그림형제의 아주 오래된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하여 기존의 이야기를 뒤집은 새로운 이야기다.

 연출가 박툴이 쓴 연극 '백.사.난' 희곡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던 습작 상태의 짧은 소설(서광현 작)을 원작으로 삼았다. 

 어린이극으로 시작했지만 '어른을 울린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뮤지컬 '백.사.난'은 백설공주를 사랑했던 일곱 번째 난장이, 반달이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여정을 보여준다. 공연은 2014년 1월 9일까지. 티켓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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