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에 참여한 기관·기업 등은 해당도서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워크숍·봉사활동·행사 등을 자매결연 도서에서 총 69회 실시했다.
아울러, 도서지역에서 생산되는 굴, 우럭, 쌀, 고구마, 포도 등 특산품을 총 3231만3000원 어치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매결연 도서에 노트북, 냉면기계, 농기계, TV, 족욕기, 보행보조기, 각종 농기계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물품도 기증했다.
(사)인천비전기업협회는 자매결연 도서인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해 특산품(감자) 2,450천원 어치 구입하고, 인근 해병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교동도 주민 30여명을 초청해 영종도 전역을 1박2일 탐방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강화군 석모도에서 콘텐츠 창의교실과 반딧불 영화관을 개최했다.
그 밖에도 대대적인 봉사활동(233명 참여)을 전개한 “한국환경공단”, 물품기증 및 도서민 초청에 앞장서 준 “인천교통공사”, 도배·이미용 봉사 및 특산품 판매 행사를 개최한 “서부여성회관” 등 많은 기관·기업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행사·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서지역의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고 특산품 구매에 적극 협조해 준데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당기관 및 기업에서 시행하는 워크숍·세미나·야유회·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을 자매결연 도서에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사 1도 자매결연 참여를 문의하는 기업·기관이 지속됨에 따라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사회봉사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으며, ‘14년부터는 1사 1도 참여기업에 대한 포상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가 추진하는 1社 1島사업은 도서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산하 공공기관, 인천소재 주요기업,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시 실·국·사업소가 지난 6.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서 지역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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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비전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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