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긴급 소집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나와 "이번 사태 이후 북한 내부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차분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이 전했다.
김 차관은 또 "이번 사건이 개성공단 제도개선 후속조치 및 인도적 지원 등 남북교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북측은 실제 전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제4차 회의를 19일 개성공단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해왔고, 우리 측이 제의한 G20 및 국제금융기구 대표단의 19일 개성공단 방문도 수용하는 등 오히려 남북 문제에 유화적인 손짓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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