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부장관, 철도파업 화물운송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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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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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현장 점검에 나선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오전 10시45분 의왕ICD와 오봉역 시멘트 집하기지를 방문해 철도파업 이후 컨테이너·시멘트 수송현황 및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물류가 멈추면 우리 경제가 멈추는 것이므로 물류업계가 국가 경제의 핵심주역"이라며 "시멘트 수송 열차 우선 투입 등 시멘트 수급혼란 방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물류대란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이 협력하여 대체수송 여력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면서도 산업계에 부담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파업의 빠른 종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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