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하철 3호선 공동운영자인 코레일이 지하철 운행횟수를 20% 줄인 데 대해 또 다른 공동운영자인 서울메트로가 자사 운영 구간에서 차량을 일부 증편해 전체적으로 15% 감축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됐다.
이에 시는 코레일에서는 16일부터 3호선에서 운행되는 코레일 소속 열차를 기존 100회/일→80회/일로 20회/일 감축 운행하기로 한 것이며 3호선에서 운행되는 서울메트로 소속 열차는 횟수 감축 없이 정상운행(310회/일) 중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출근시간대 시민들이 몰려드는 출근시간 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4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2회 등 6회를 늘려 기존 310회/일→316회/일 증회운행 중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구간에서의 열차 운행은 코레일 열차만 감축되고 시 소속 열차는 정상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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