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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싱가포르 [사진 제공=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광고 홍보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민호를 보기 위해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2000여명 팬들이 모였으며, 이민호가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비명에 가까운 함성이 쏟아졌다.
이날 국빈급 대접을 받으며 경호원에 둘러싸인 이민호는 팬들의 환호에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보내며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2010년 방문 때에도 수천 명이 몰려 행사가 취소된 바 있어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과거 인기를 넘어서자 관계자는 "상상을 초월한 정도다. 3년 만의 방문이지만 뜨거운 인기에 고맙고 놀랍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혹시 모를 상황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이민호 싱가포르 팬클럽 페이스북에는 "우리는 그(이민호)의 숙소에 관한 사항을 알고 있다고 해도 공유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를 만나는 것에 모두가 흥분되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에게 편안한 공간과 휴식을 줍시다. 모두 알다시피 그는 방금 상속자들을 마쳤습니다. 모든 사람의 협력을 구합니다. 여러분이 쫓아다니고 스토킹하는 것을 제지하기는 어렵지만 그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도록 노력합시다"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런칭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민호는 스케줄을 소화한 후 중국으로 광고 촬영을 떠난다. 오는 18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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