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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 장면 (사진제공=부여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에서는 지난 16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6·25참전유공자 615명중 참석 가능한 272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했다.
정전협정 60주년을 계기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하는 한편 전후 미래 세대의 호국정신을 함양·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해 백용달 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시준 부여경찰서장, 이을용 부여교육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번에 수여되는 호국영웅기장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메달은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60주년기념'이라는 글자가 지도 둘레에는 '자유, 평화, 영웅'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이 중심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하지 못하신 6.25참전유공자들은 해당 주소지 읍면별로 읍면장들께서 직접 전수하거나 가정방문하여 전수될 예정으로 있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하고 미래세대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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