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윤아와 첫키스하게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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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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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총리와 나' 이범수와 소녀시대 윤아가 키스를 했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는 시한부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권율(이범수) 총리와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 남다정(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정이 새엄마가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권율의 딸 나라(전민서)는 손세정제를 순간접착제로 바뀌어 놓는 장난을 치기에 이른다. 이에 손을 씻으러 온 권율을 막아서다 다정과 권율의 손이 붙어버리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졌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권율과 다정은 스킨십 절대 불가라는 계약서마저 작성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첫 키스를 하고 말았다.

이날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와 윤아의 입막음 키스는 달콤한 로맨스와 코믹한 상황이 어우러져 절묘한 코믹 키스신을 탄생시켰다. 이는 향후 이들의 결혼 생활이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제 2막에 접어든 '총리와 나'는 이범수·윤아의 본격적인 결혼 생활을 그릴 예정.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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