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 성북구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 잔여가구(전용면적 84, 116㎡)를 특별 할인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2~15층 7개동, 총 440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보문은 분양가와 분양조건을 파격적으로 조정, 4·1대책의 마지막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급부상했다. 양도세와 취득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격을 6억원 이하로 조정한 것이다.
전용 84㎡는 4억4000만원대부터, 116㎡는 5억5000만원대로 낮추는 등 최대 1억200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적용해 서울 도심 내 신규분양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특히 전용 116㎡의 경우 같은 전용면적 중에서는 서울 도심에서 유일하게 4·1대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시청까지 직선거리로 4km 이내에 위치해 종로, 동대문, 광화문, 명동 등 도심 접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특히 창신역 다음 정거장인 동묘역부터 약수역까지 4개 정거장은 순서대로 1·2·3·5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편리하다.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동간 경전철이 내년 중 완공되면 4호선과도 연결돼 주변 4개역 안에서 총 6개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자연환경도 좋다. 단지 북측으로 천년고찰인 보문사와 접해 7000여평의 경내 녹지를 바라보는 조망이 우수하다. 인근 낙산공원과 이곳에서 연결되는 서울 성곽길, 생태형 하천인 성북천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 및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옆 동신초를 비롯해 한성여중·고, 용문중, 경동고가 인접하며 고려대, 성균관대, 한성대, 성신여대와도 가깝다. 서울·고려대 대학병원과 동대문 패션거리, 돈암제일시장, 경동시장, e마트 청계점 등 생활편의 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모델하우스는 보문역 3번 출구에서 성북구청 방향으로 50m 지점(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에 위치한다. 오는 27일 입주 예정이다. 1588-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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