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이 창조경제 시대의 지역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13 스마트 창조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양용렬 사무관이 “SW 혁신전략”에 대한 정책 발표를 통해 산업발전에 있어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창조경제의 전도사라 불리는 KAIST 이민화 교수가 “창조경제와 정부 3.0”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기존의 국내 원가 중심 전략에서 글로벌 차별화 전략으로 이동하는 것이 창조 경제시대의 주요한 과제임을 제시했다.
또 안양대 허문행 교수가 진행한 지역산업 육성전략 주제발표에서는 아시아 중소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의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생태계의 과제와 플랫폼 구축 전략이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전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식공유 생태계 형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지역산업 활성화 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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