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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전쟁 대응 해킹보안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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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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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전쟁에 대비한 '해킹보안과'를 신설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내달 3일까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 또는 동등한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 재단이 설립한 사이버학교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 석사과정에는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30명이 공부하고 있다.

일반전형 외에 산업체 위탁전형, 군중앙부처 공무원 위탁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을 두고 있다. 

최근 이 학교는 해킹보안학과도 새로 개설했다. 세계적으로 국가나 기업을 상대로 사이버 전쟁의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인력 양성에 나서는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석사 과정인 한양사이버대학원에 정보기술 경영학석사(IT MBA)과정까지 공학 교육이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입학 홈페이지(go.hanyangcyber.ac.kr)에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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