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찾은 참매와 흰꼬리수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3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 서산 천수만에 다양한 종류의 멸종위기 맹금류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부석면 창리 천수만 A지구 해미천 하류지역에서 참매 한 마리와 흰꼬리수리 두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예로부터 꿩사냥에 쓰였던 천연기념물 제323-1호인 참매는 주로 시베리아와 만주 등에서 서식하다 겨울철에는 번식지의 기후 조건에 따라 남쪽으로 이동해 겨울을 나기도 한다.

천연기념물 제243-4호인 흰꼬리수리는 11~3월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드문 겨울철새로 천수만이나 한강, 낙동강 등에서 종종 눈에 띈다.

천수만에서는 말똥가리, 털발말똥가리, 검독수리, 황조롱이 등의 맹금류도 관찰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