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미국 '가장 가치 있는 신차'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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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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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3개 부문 1위 올라

토요타 프리우스가 2년 연속 '가장 가치 있는 신차'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토요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와 아발론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등 토요타와 렉서스 3개 모델이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가장 가치 있는 신차'에 선정됐다.

한국토요타는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가치 있는 신차 순위에서 프리우스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우스는 가장 가치 있는 신차 평가에 이어 소형 및 준중형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ES300h도 각각 대형 세단과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토요타는 총 10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우수한 연비는 물론 주행성능, 품질, 잔존가치 등에서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도를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해마다 200여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트랙과 일반도로에서의 주행성능, 소비자 신뢰성, 5년간 유지비 등을 분석해 가장 가치 있는 신차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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