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인천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알바이주에 태풍 ‘하이엔’의 영향으로 기간시설이 파괴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 등의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왔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필리핀이 역대 최대 규모의 태풍 피해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모금된 성금이 복구 지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유관기관 임직원들도 복구 지원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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