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 체제를 통해 금융회사 중심의 미시건전성뿐만 아니라 거시건선정 감독을 원할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체제는 거시경제변수를 비롯한 시나리오를 구성, 개별 금융회사에 대한 부실 위험도 및 전염효과 분석 등을 거쳐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시스템리스크 평가가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 금융부문 조기경보시스템은 개별 금융회사 부실예측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금융산업 전반의 시스템리스크 평가 및 감시에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금융산업 시스템리스크 유발요인을 미리 확인해 조기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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