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량이 10년 만에 감소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브라질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360만대)보다 1.6~1.7% 감소할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도 올해 1~11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며 12월 판매량도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량이 전체 생산능력의 75.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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