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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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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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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연중무휴… 166개 업체 제품 전시 판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의 명동’ 청주 성안길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연중 만나볼 수 있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는 26일 성안길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중소기업청 등 관계자, 중소기업 입점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충북의 대형 상권 밀집지역인 성안길에 도내 우수기업제품을 연중무휴로 상시 전시하고 홍보·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외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장은 지하 1층, 지상 1~4층 건물(연면적 1035.87㎡)로, 판매되는 상품은 HIT500 상품과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기반으로 총 166개(도내 116, 전국50)업체가 생산한 뷰티용품, 패션잡화, 생활․주방용품, 지역특산품, 공예품, 건강용품 등으로 다양하게 제품을 구성했다.

이번 판매장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17억 7천2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중소기업청과 충청북도는 지난 7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등 판매장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3년간 협력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많은 도민이 판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입주업체의 날 및 시군의 날 운영과, 육거리시장과 연계한 관광코스 선정, 어린이집, 유치원 등 현장학습 코스 등 여러 가지 판촉활동과 판매장 활성화 시책을 마련하여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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