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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 건강100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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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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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 보건소가 건강100세 지원센터 개관 6개월여를 맞아 ‘2013년 건강100세 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26일 건강100세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중앙대병원 김범진 교수의 ‘100세인의 건강전략’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운영에 대한 전반적 성과와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례발표,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보고회가 이어졌다.

건강100세 지원센터의 6개월 동안의 운영 성과로는 재활운동프로그램 이용 후 1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후조사 결과 상지민첩성 83%, 관절가동범위 80%가 향상됐으며 통증감소도는 72%로 나타났고,강증진프로그램을 이용하는 761명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한 결과 근력측정값 8.74㎏ 향상, 악력측정값 4.1㎏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김 모 씨는 “허리 협착증 수술 후 다리에 힘이 없었지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낙상예방 훈련 후 낙상위험도가 줄어들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해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철환 시장은 “2014년에는 합덕보건지소를 확장해 남부권 광역보건센터를 설치해 남부권에 있는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골고루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나온 발전방향을 2014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최고의 보건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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