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인천시의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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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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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륙양용자동차와 관광경찰의 도입,아시아누들타운 조성등이 골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내년에 인천시의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수륙양용자동차와 관광경찰의 도입,아시아누들타운 조성등이 골자다.

인천시는 31일 영종도-월미도-송도-인천대교를 잇는 관광용 수륙양용자동차를 내년3월 전국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수륙양용자동차의 안전 성능검사를 마치고 허가를 받는 시점이 바로 3월이기 때문이다.

시는 또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내년 하반기중 관광경찰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8월중 모집공고를 내고 선발과정을 거쳐 10월쯤 출범시킬 계획으로 인천지방경찰청 소속이 될 관광경찰은 외국어가 능통한 현직경찰16명,의무경찰8명등 24명이 예정이다.

아시아 누들타운도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일대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수 있는 거리가 조성되는 것이다.

이밖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넌버벌 퍼퍼먼스인 비밥공연이 중구 문화회관에서 주5회 상설 개최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등 인천지역의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등으로 관광 특수의 기회를 최대한 살려 지역 관광활성화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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