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학도시 성공사례집’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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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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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년 1월말 출간… 과학도시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과학도시간 국제협력기구인 세계과학도시연합(WTA)에서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와 손잡고 “과학도시 성공사례집(Technopolis: Best Practices for Science and Technology Cities)”을 단행본으로 금년 1월말 출판한다.

주요 내용으로 WTA가 지난 10여년간 UNESCO와 공동협력사업으로 개최해 온 WTA-UNESCO 국제공동워크숍을 통해 축적된 논문과 자료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과학단지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세계과학기술연구단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성공사례 등을 집대성했다.

본 사례집은 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스프링거사에서 인쇄·배포하며 세계적인 인터넷 서적 판매망인 아마존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할 정도로 내용의 우수성과 최신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과학기술정책은 물론 특히 과학기술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계된 정부관계자와 학자들이 정책을 수립하고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WTA는 본 단행본 이외에 과학기술단지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전문 학술지인 WTR(World Technopolis Review)을 발행하여 전세계 600여곳에 배포하고 있다”며“앞으로 WTR이 과학기술분야 전문 학술지로 자리를 잡게 되면 WTA가 국제사회에서 과학기술분야의 전문기구로 인정받고 회장도시인 대전광역시가 과학기술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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