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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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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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개연구와 시제품제작에 최대 8천만 원 지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도내 의료기기산업을 지원하고 의료기기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2014년도 의료기기산업 지원 사업 세부 시행계획’을 31일 공고했다.
 
 지원규모는 중개연구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기업 및 연구기관에 최대 8천만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시제품 개발 과제에 채택되는 경우에는 1천만 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과기원은 지난 10월 말~ 11월 14일까지 도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해 6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의 특징은 일선의 의료인들이 제안한 기술 중에서 독창성과 실용성이 높은 기술을 엄선해 과제로 지정하고 있어, 기술개발의 성과가 즉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공모는 내년 1월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전산등록(pms.gstep.re.kr)을 한 후, 1월 9일까지 사업계획서 10부 및 첨부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과기원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고도 연구개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기기 관련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www.gstep.re.kr) 홈페이지  및 산학연지원본부 사업관리팀(031-888-993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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