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하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대전시정 새해 화두인‘유시유종(有始有終)’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한 일은 잘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민선 5기 지난 4년은 ‘대전의 길’을 열기 위해 노력했던 시기였다”며 “그동안 행정, 과학, 교통도시 등으로 불렸던 대전의 이미지가 세종시 출범과 함께 과학벨트 조성에 따라 ‘대한민국 新중심도시 대전’으로 위상이 확고해졌다”고 강조하면서 “대전의 가야할 길은 아직 멀지만, 분명해졌으며 올해 ‘대전시정의 방향’과 ‘시민 중심의 시정’이라는 대원칙은 결코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염 시장은 오전 9시 간부공무원들과 보훈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으며, 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갑오년 새해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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