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덕구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안행부)에서 주관한 2013정부합동평가(2012년 실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안행부가 전국 16개 시·도(세종특별자치시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에 대해 실시한 정부합동평가와 관련해서 대전시의 실적에 기여한 5개 자치구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대덕구는 보건위생, 환경산림,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받았으며,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대덕구는 1억 3,7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대덕구에는 지난해에 같은 결과로 2억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정용기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모든 공직자가 열심히 뛰어주고 주민들이 합심해서 성원해 준 결과”라며“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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