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신예스타 징톈(景甜)이 최근 들어 갑자기 급부상하며 떠오르는 스타로 지목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든든한 백이 있는 것 같다”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신시스바오(信息時報) 3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징톈의 갑작스런 인기에 누리꾼들은 “징톈의 애인이 혹시 미디어계 거물? 아님 부동산 재벌?” 등 온갖 추측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5세인 징톈은 연예계 데뷔한 지 몇 년 밖에 안 된 신인배우이지만 최근 들어 성룡(成龍·청룽), 견자단(甄子丹·전쯔단), 주윤발(周潤發·저우룬파) 등 거물급 스타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징톈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항간의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어쩌다 보니 대선배님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기회가 내게 왔고 이로 인해 많은 부담감을 갖으며 연기에 임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징톈은 올해 전쯔단 주연의 ‘특수신분(特殊身份)’, 청룽 주연의 ‘폴리스 스토리 2013’, 그리고 내년 초에 개봉되는 저우룬파 주연의 ‘오문풍운(澳門風雲)’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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