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칭다오(青島) 스베이(市北)구가 신흥 비즈니스 중심지로 각광받으면서 매년 수많은 오피스 타워가 이곳에 들어서고 있다.
현재까지 스베이구에 지어진 5000㎡ 이상 면적의 오피스 타워는 총 32채로, 총 면적은 69만2000㎡에 달한다.
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5만2000㎡, 45만9000㎡, 58만8000㎡의 대규모 오피스타워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이에 2015년 말이 되면 이 지역에 들어선 빌딩의 수와 총 면적이 현재의 두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총 면적 161만6400㎡에 이르는 33채의 빌딩이 추가로 증축되고 있다.
스베이구에 건축중인 빌딩은 주로 이 지역의 상업중심구와 신도심, 빈하이(濱海) 신도시 등에 지어져 상무중심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산둥(山東)에너지, 시왕(西王)국제무역 등 국내외 유명한 기업의 본사가 이미 이곳에 자리잡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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